현대차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교육부 장관상'

입력 2017년01월13일 00시00분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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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진행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가 2016년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체험과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자동차 산업과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중학생들의 진로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운영됐으며, 총 120개 중학교 약 4,8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참가 학교 선발시 농산어촌학교뿐만 아니라 특수학교, 소규모학교 등을 우선 고려했다. 참가 중학교 교사들에게 진로 교육을 위한 교재와 교보재를 지원하고 학생들에게는 아산공장, 현대모터스튜디오 견학 등 기회를 제공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교육 현장에서의 뜨거운 반응에 따라 올해는 미래 자동차 학교 참여 학교를 200개 이상으로 늘려 더욱 많은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을 이해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특히 모형차 조립 및 레이싱 대회 등 체험 요소를 강화해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에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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