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이 독일 딩골핑 공장의 1,000만 번째 생산 제품(신형 5시리즈)을 한국에 배정한다고 13일 밝혔다.
딩골핑 공장은 3·4·5·6·7시리즈의 주요 제품 조립과 i브랜드·롤스로이스 차체 생산 등을 담당하는 전초기지다. 연면적 245만㎢ 규모로 1만7,500여명이 일일 1,600대, 연간 35만대를 만들어 낸다. 란츠후트 공장과 함께 올해 설립 50주년을 맞이했다.
7세대를 맞이한 5시리즈는 다음 달 국내 출시 예정이다. 첨단 반자율주행시스템, 경량화, 차체 대형화, 제스처 컨트롤과 3D 리모트뷰, 디스플레이 키 등을 적용했다. 동력·구동계에 따라 가솔린 530i 및 x드라이브, 디젤 520d 및 x드라이브, 530d로 구성되며 M 스포츠 패키지를 기본 장착한 가격은 6,630만~7,480만원이다.
구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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