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런플랫 타이어 렉서스 신형 LS에 공급

입력 2017년01월16일 00시00분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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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지스톤이 런플랫 타이어 "투란자 T005 RFT"를 신형 "2017 렉서스 LS"에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투란자 T005 RFT에는 새로 개발한 사이드월 강화고무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강화고무는 폴리머 교차 분자구조로 설계돼 고온에서도 복원력이 높은게 강점으로 이를 통해 사이드월을 보다 더 얇게 설계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타이어의 안정성과 승차감을 동시에 높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런플랫 타이어는 펑크로 인해 공기압이 없는 상태에서도 최고 80㎞/h 속도로 최장 80㎞까지 운행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무거운 스페어 및 보조 타이어를 적재할 필요가 없어 자동차 무게를 줄여 효율을 개선하고, 트렁크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이외에도 경화돼 폐기되는 스페어 타이어를 줄여줌으로써 자원절약 효과도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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