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한국소비자포럼 주관의 "퍼스트 브랜드 대상"에서 아이나비가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내비게이션 부문 13년 연속, 블랙박스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한 것.
팅크웨어에 따르면 퍼스트 브랜드는 한 분야에 10년 이상된 브랜드에만 수상한다.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은 고급차에서 보기 힘든 증강현실 솔루션과 지능형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탑재해 주목을 받았다. 블랙박스는 소비자 중심의 상품 기획과 마케팅, 사후관리를 통해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 908억원을 기록, 시장 진출 이래 가장 큰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난해 10월 출시한 "아이나비 퀀텀"은 출시 26일 만에 초도 물량 6,000대가 완판돼 성장을 이끌고 있다. 최근 CES2017에서는 수출형 제품인 F800 에어가 혁신상을 수상해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팅크웨어 이남경 마케팅본부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품질 및 서비스, 만족도와 재구매 의도 등 모든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창립 20주년을 맞은 올해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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