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편의품목 더한 '2017 뉴 파일럿' 출시

입력 2017년01월23일 00시00분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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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코리아가 첨단 편의품목을 더해 상품성을 개선한 "2017년형 뉴 파일럿"을 시판한다고 23일 밝혔다.

 혼다에 따르면 새 차는 안드로이드 OS기반의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설치하고 애플 카플레이 기능을 더해 스마트기기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색상도 기존 실버, 블랙, 화이트에 "모던 스틸"을 추가해 선택지를 늘렸다.
 

 뉴 파일럿은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높인 차세대 "에이스 보디"를 적용, 충돌안전성을 갖췄다. 여기에 혼다 센싱 기술을 적용한 자동감응식 정속주행장치(ACC)와 차선유지보조 시스템, 추돌경감제동 시스템, 차선이탈경감 시스템, 레인워치 등도 탑재했다.

 공간활용성도 강점이다. 3열 시트를 접지 않아도 약 80ℓ 크기의 대형 아이스박스를 쉽게 실을 수 있으며,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2,376ℓ의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 버튼 하나로 2열 시트를 손쉽게 접을 수 있는 "2열 워크 인 스위치"로 3열 승하차의 편의성을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V6 3.5ℓ 직분사 엔진으로 최고 284마력, 최대 36.2㎏·m의 성능을 낸다. 여기에 "지능형 지형관리 시스템"은 진흙길, 모랫길에서도 주행안전성을 제공한다. 복합효율은 8.9㎞/ℓ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구형과 동일한 5,460만 원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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