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이상봉 인사 및 인재개발 담당 이사를 상무로 승진 발령하고 인사본부장에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상무는 2월1일자로 인사본부장직을 맡는다. 이 상무는 인사와 영업, 기획 등의 업무를 두루 경험하며 인력 및 조직 관리에서 능력을 인정 받았다. 인사팀장 근무 이후 2015년 영업기획 이사로 르노삼성차 전시장 변화를 주도했다. 2016년 친정격인 인사 부문으로 옮긴 후 본부장직에 오르게 됐다. 송병모 현 인사본부장 전무는 자문역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이상봉 이사가 다양한 업무에 경험이 많고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르노삼성차의 중훙기를 이끈 인재로서 인사본부장으로 승진 발령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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