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쉬가 엔리코 라트(Enrico Rath) 상무를 섀시시스템컨트롤사업본부장에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라트 신임 본부장은 독일 일메나우 공과대학에서 컴퓨터 공학 학위를 취득해 2005년 보쉬그룹에 입사했다. 2015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보쉬그룹에서 운전자 조력 시스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관리 및 어플리케이션 담당 이사로 근무했으며, 이전에는 레이더-기반 운전자 조력 시스템 프로젝트 매니저를 역임했다.

 한편, 보쉬 섀시시스템컨트롤사업부는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위한 부품, 기능, 시스템을 개발 및 생산한다. ABS, ESP과 같은 전자식 제동제어 시스템, ACC와 긴급제동시스템, 차선유지보조시스템과 같은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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