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7,700여개 부품 가격 최대 41% 인하

입력 2017년02월01일 00시00분 구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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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주요 부품 가격을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가격 인하 대상은 총 4만여 개 가운데 빈번히 교체가 이뤄지는 부품 7,700개다. 부동액, 연료필터, 에어필터, 브레이크 디스크 등의 가격은 평균 5% 내려가며, A·C·E·S클래스의 앞뒤 도어 씰은 41%로 인하 폭이 가장 높다. A클래스와 C클래스 앞 범퍼의 가격은 각각 57만5,300원, 93만2,800원으로 전년 대비 10% 이상 내렸으며 C·E·S클래스의 오일필터도 동일 수준의 인하율을 적용해 3만3,880원으로 책정했다.

 일부 컬렉션 제품도 인하했다. 빈티지 스타 열쇠 고리는 22% 내린 1만9,800원에 판매하며, 키즈 자전거 및 남성용 지갑은 21% 조정된 56만9,800원과 7만1,500원이다.

 벤츠코리아 서비스&파츠 부문 총괄 김지섭 부사장은 "지속적인 부품 가격 인하 노력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서비스 품질 개선 측면에서도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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