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티구안 첫 리콜 시작

입력 2017년02월06일 00시00분 김성윤 기자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폭스바겐 티구안 2.0ℓ TDI에 대한 리콜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소유자는 약 30분 소요되는 소프트웨어 개선을 통해 리콜을 완료할 수 있다. 리콜은 무상으로 진행되며 대중교통 비용 지원 및 픽업 앤 배달 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한다.
 
 환경부는 지난달 12일, 폭스바겐그룹 본사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제시한 대상 티구안의 리콜 방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를 통해 배출가스 기준 허용치를 달성할 수 있고 소프트웨어 개선이 효율이나 엔진 성능 저하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검증했다. 

 리콜 관련 사항은 폭스바겐코리아 리콜 안내 페이지( www.vwkr.co.kr/vwdieselinfo) 또는 소비자지원센터(080-767-008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총괄사장은 소비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사적 차원에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나머지 차종에 대한 리콜 승인을 위해 관련부처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레인지로버, BMW X6 겨냥한 SUV 쿠페 "벨라" 임박
 [칼럼]소비자, 자동차, 정치의 삼각형
▶ 기아차, 3세대 쏘울은 SUV?
▶ 감귤농장이 태양광발전소로, 전기차 충전까지 검토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