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품질의 날"을 제정해 현장의 품질 개선 활동 장려와 협력업체의 품질경쟁력 제고 도모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품질의 날 행사는 지난 8일 쌍용자동차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각 분야별 우수 품질 개선 사례 발표, 시상, 협력업체와의 품질경영 세미나, 품질 법규 관련 외부 강사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세미나를 통해 지난해 품질 실적, 올해의 품질 정책, 생산 및 부품 품질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해 품질 개선 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회사의 주요 품질 전략과 정책, 리콜 및 제작결함 등 정부의 법규와 안전 이슈 등 주요 동향에 대해 협력 업체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 동반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현장의 품질 개선 활동을 장려하고 이를 체계화하기 위해 품질의 날을 제정하게 됐다"며 "SUV 전문기업으로서 브랜드 이미지 확립과 소비자 우선, 품질 중심의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품질 경영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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