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5월 징검다리 연휴를 전후해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 경주장에서 록과 함께하는 모터 페스티벌이 열린다.
전남도와 전남개발공사는 다음 달 29일부터 5월 6일까지 영암 국제자동차 경주장에서 "2017 전남 모터 페스티벌"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모터&레저스포츠 한마당"을 발전시킨 것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가미했다.
4월 29∼30일 록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5월 2일), EBS 번개맨(5월 5일) 녹화가 진행된다. 슈퍼카를 타고 경주장을 달리는 슈퍼카 택시 타임, 레이싱카·슈퍼바이크 모터쇼, BMW 모바일캠퍼스, 키즈 라이딩 스쿨, VR 가상 레이싱체험 등 볼거리도 선보인다. 특히 세부 행사인 "모토록(MotoRock) 페스티벌"에는 YB, 김경호, 국카스텐, 전인권 밴드, 자이언티 등 뮤지션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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