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아태지역 여성전문인력 육성에 집중

입력 2017년03월08일 00시00분 구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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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자동차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여성인재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포드에 따르면 아태지역 내 여성 임직원 수는 지난 5년간 125% 증가했으며 여성임원의 비율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포드는 지속적으로 기술 분야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전문인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데이브 샥 포드 아시아태평양 지역총괄 사장은 "전통적으로 여성들의 진입장벽이 높다고 여겨져 온 자동차 산업에서 특히 아시아 지역 내 여성 전문인력 육성의 필요성을 느낀다"며 "최고의 전문 인재를 발탁하고 육성하는 활동은 포드의 핵심과제이자 아태지역 시장 내에서 포드의 지속성장을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아태 지역 내 여성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해당 지역의 포드 리더십 팀은 혁신과 성공의 중요한 요소로 "다양성"과 "포용성"을 핵심 가치로 선정하고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and Mathematics)"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 "다양성 연합 위원회"를 새로 출범시키고 아태지역 내 1만3,0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잠재적 편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포드코리아는 사내 여성 전문 인력들을 선정해  "포드 우먼인오토" 캠페인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으로 자동차 산업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자신만의 분야를 당당히 개척해 나가고 있는 여성 전문인재들의 스토리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fordkorea)를 통해 포드 우먼인오토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별 영상을 보고 #우먼인오토 #세계여성의날 #포드의여성들 등 해시태그를 포함한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 선정,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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