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소형 SUV '티록', 유럽은 8월 한국은 언제

입력 2017년03월25일 00시00분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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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이 오는 8월 유럽에서 컴팩트 크로스오버 "티록(T-ROC)"를 출시한다. 

 25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소형 SUV 티록이 제품군에 추가되면 티록(소형)-티구안(준중형)-아틀라스(대형)에 이르는 SUV 제품 라인업이 완성되다. 티록은 지난 2014년 제네바모터쇼에 컨셉트카로 첫 선을 보였으며, 오는 8월 양산을 시작한다. 동력계는 2.0ℓ 디젤과 골프에 활용된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 등을 장착한다. 4륜 구동은 선택품목이다. 가격은 약 2,670만원부터다.

 한편, 티록은 2019년 미국에 진출하며 제품명을 달리할 예정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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