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타카타 에어백 또 문제 '300만대 리콜'

입력 2017년04월02일 00시00분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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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가 타카타 에어백으로 또 다시 대규모 리콜에 돌입한다. 

 3일 토요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일본과 중국, 호주 등에서 판매된 코롤라 악시오와 라브4 등의 290만대가 대상이다. 토요타 외에 같은 에어백을 사용한 미쓰비시와 스바루, 히노 등도 24만대를 일본에서 리콜한다. 

 타카타 에어백 결함은 2002년 미국에서 처음 문제가 제기됐다. 고온에서 장기간 에어백을 순간적으로 팽창시키는 인플레이터가 이상 작동해 운전자나 동반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된 것. 이 결함으로 최소 1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혼다와 토요타 등 일본 주요 완성차업체들의 리콜이 이어졌다.   

 한편, 타카타는 지난다 미국에서 관련 혐의를 인정하고 약 10억 달러에 이르는 벌금을 부과받았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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