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볼트EV 시승으로 국내 최장 1회 주행거리 자신

입력 2017년04월06일 00시00분 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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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가 국내 최장 1회 충전주행거리(383㎞)와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볼트EV" 출시를 앞두고 시승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2017 서울모터쇼가 진행되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까지 약 45㎞ 구간을 시승하며 주행성능과 편의품목을 확인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과 주행거리를 직접 눈으로 검증하는 "드라이빙 레인지 센터" 등도 마련했다. 

 정영수 GM 글로벌 전기구동 개발 담당 상무는 "볼트EV는 압도적인 주행거리 외에도 낮은 무게중심과 강력한 출력을 통해 내연기관차 이상의 주행성능을 목표로 개발됐다"며 "전기차 특유의 강력한 초반 토크와 쉐보레 브랜드의 전매특허인 안정적인 주행감과 다이내믹한 운전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볼트EV는 지난달 17일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올해 판매분이 완판되며 시장의 인기를 확인했다. 볼트EV의 가격은 보조금 혜택 전 4,779만원, 세이프티 패키지 포함 4,884만원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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