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2017년 한국타이어 사회복지기관 자동차나눔"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자동차 나눔 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차를 지원해 전국 사회복지 현장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과 편리한 이동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사업은 신청 기관의 사업 특성과 지역을 고려해 서류 심사, 전문가 심사,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50개 기관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각 1대씩 총 50대의 경차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회복지 기관, 법인, 단체는 오는 26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심사 기준과 선정 발표 등의 사항은 한국타이어 나눔재단 홈페이지( www.hankooktirefoundation.or.kr)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자동차 나눔 사업은 2008년 시작해 현재까지 347대를 후원했다. 이와 함께 선정된 사회복지기관의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스스로 차를 관리하며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운행보고서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이용 기관에게는 자동차 관련 물품과 비용을 지급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칼럼]5인승 SUV는 왜 LPG 엔진이 없을까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지난해 2,261억원 적자
▶ 2017 뉴욕모터쇼, "주목 차종" 모아보니
▶ 한국토요타, "충전 인프라 늘리겠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원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