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두 번째 테마파크 스페인에 열어

입력 2017년04월13일 00시00분 구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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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라리가 두 번째 테마파크인 "페라리랜드"를 스페인에 개장했다고 13일 밝혔다. 

 페라리에 따르면 페라리랜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남쪽에 위치한 포르투아벤투라 월드파크&리조트에 위치한다. 페라리의 브랜드 가치와 첨단 기술이 주는 기분을 방문객이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한 게 특징이다.


 약 7만 평의 부지에는 11개의 놀이기구를 마련했으며, 페라리의 역사와 철학을 느낄 수 있는 각종 공연과 전시도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장 높고 빠른 놀이기구인 "레드 포스"는 112m의 높이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80㎞까지 5초만에 도달한다.

 페라리 경주차의 모양을 본 뜬 페라리 체험관에서는 2개의 놀이기구를 통해 페라리의 F1과 GT레이스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다른 체험공간 레이싱 레전드에서는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세계 각지의 서킷과 도로를 가상으로 체험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페라리 갤러리에서는 페라리팀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GT레이스카로 500m 이상을 달리는 마라넬로 그랜드 레이스, 어린이들을 위한 주니어 챔피언십, 타이어 교체 놀이기구 피트 스톱 레코드 등 모터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한편, 페라리는 중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세 번째 페라리 테마파크 건설을 준비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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