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전동 스쿠터, 디자인 경쟁력 입증...국내도 출시 예정

입력 2017년04월17일 00시00분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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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불모터스는 푸조의 프리미엄 전동식 스쿠터 "e-Kick 스쿠터"가 "레드닷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e-Kick 스쿠터"는 "푸조 3008 SUV"의 이동성을 확장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으로 푸조 디자인랩이 설계와 디자인을 담당하고 마이크로(MICRO)사에서 제작했다. 푸조 3008이 가지 못하는 좁은 골목이나 복잡한 도심에서 쉽고 간편하게 탈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속도는 10㎞/h와 20㎞/h, 그리고 25㎞/h까지 3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한 번 충전으로 12㎞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1시간이면 완전히 충전할 수 있다. 무게도 8.5㎏으로 가볍고, 푸조 디자인 랩에서 설계한 독창적인 "암 핸들 바"방식을 도입해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로 접을 수 있다.


 특히 신형 3008 SUV와 호환이 가능한 점이 주목할 부분이다. 트렁크에 e-Kick 스쿠터 도킹 스테이션을 설치하면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 충전할 수 있다. 국내에도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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