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하루 만원이면 크루즈 살 수 있다"

입력 2017년04월19일 00시00분 안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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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이 4월 한 달 동안 쉐보레 올 뉴 크루즈에 72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크루즈 1.4ℓ LS 트림에 72개월 할부를 적용하면 월 납입금이 26만5,000원이다. 회사가 "하루 만원"을 강조하는 이유다. 가격할인과 할부조건을 결합한 "콤보할부"도 30만원 즉시 할인에 할부 프로그램을 이율 조정 없이 60개월에서 72개월로 연장한다. 이밖에 기존 쉐보레 보유자가 올 뉴 크루즈를 구매하면 최대 5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노후 경유차 정부 지원까지 포함하면 이달 최대 184만원 저렴하게 올 뉴 크루즈를 구매할 수 있다.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올 뉴 크루즈는 뛰어난 품질과 성능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출시 후 꾸준한 시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성원에 보답하고자 구입 문턱을 대폭 낮춘 72개월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통해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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