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해외 우수 인재 찾아 나선다

입력 2017년04월20일 00시00분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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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8월18~20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해외에서 거주하는 석·박사와 경력사원을 채용하는 "글로벌 톱 탤런트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존 채용과정의 실무면적을 대신해 자신의 주전공을 산업에 접목하는 아이디어를 포럼 형식으로 발표하는 채용 방식이다. 올해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오토에버의 4개사가 참여한다.

 지원자는 각 세션 별로 자신의 전공과 가장 일치하는 분야를 선택해 발표를 준비하면 된다. 주제는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차, 첨단소재, 자동차기본성능, 지능형차, 핵심부품, 공정/제어계측, 재료, 사물인터넷/빅데이터/인공지능의 11가지다.  또한, 각 참여사의 임직원도 패널로 참석해 참가자에게 현대차그룹의 R&D 비전을 알리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석·박사 과정 이상 또는 관련 경력 보유자다. 접수는 6월30일(한국시간 기준) 현대차그룹 채용 홈페이지(www.hyundai.co.kr/Careers.hub)에서 진행한다. 최우수발표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며 우수발표자에게는 연구장학생 선발 기회와 입사자격을 부여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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