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봄맞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입력 2017년04월27일 00시00분 안효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국토교통부가 관계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국 14개 지역에서 동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국토부는 전국 14개 지역에서 경찰청(고속도로 순찰대 포함),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 비타민정, 물티슈, 생수 등 졸음운전 예방 용품을 배포하고 교통안전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교통안전 수칙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친환경 운전과 안전띠 착용 효과를 체험하는 부스도 설치·운영한다. 통행량이 많은 기흥휴게소와 신탄진휴게소에선 디지털 운행기록장치 무상점검과 수리, 운행기록 제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봄 행락철의 월 평균 고속도로 통행량은 429만6,000대로 집계됐다. 다른 기간의 평균 419만대와 비교해 2.5% 높은 수치다. 사고도 더 많이 발생한다.  2014~2016년 봄 행락철 월 평균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만9,448건으로 다른 기간 평균 1만8,791건보다 많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전세버스 안전사항 일제 점검에 나섰다고 전했다. 5~28일 전국 8대 지역에서 음주운전, 운전자 자격여부, 재생타이어 불법사용, 안전띠·소화기·탈출용 비상망치 설치 여부 등을 집중 단속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현대모비스, 48V 하이브리드 배터리 시스템 양산 "코 앞"
▶ 포드코리아, "5월 황금연휴, 차 점검 받고 안전운전 하세요"
▶ 기아차, 올 1분기 영업이익 3,828억원...39.6%↓
▶ [人터뷰]"자율주행차 사고, 인간 분노는 극대화"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