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Jeep)의 파격 할인, 그랜드 체로키 600만원 내렸다

입력 2017년05월02일 00시00분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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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A코리아가 5월 한달 간 짚 제품군을 대상으로 최대 600만원을 할인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ℓ 가솔린의 경우 600만원을 내린 5,670만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프리미엄 블랙박스와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장착 혜택도 더했다. 또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3.0ℓ 디젤과 컴패스 리미티드 2.4ℓ는 각각 150만원,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0ℓ 디젤과 서밋 3.0ℓ 디젤은 각각 100만원 낮은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이 같은 할인은 일부 제품의 판매부진이 배경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랜드 체로키 3.0ℓ 디젤은 올해 3월까지 225대를 내보내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7% 감소했다. 앞서 지난 3월 회사측은 극심한 판매부진에 시달렸던 피아트 500X를 최대 1,190만원 파격 할인한 바 있다.  

 FCA코리아 관계자는 "일부 제품의 경우 가격이 높게 책정됐다는 시장분석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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