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연결성 강화한 2시리즈 부분변경 공개

입력 2017년05월11일 00시00분 구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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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가 엔트리 쿠페와 컨버터블 제품군인 2시리즈의 부분변경을 12일 공개했다.

 BMW에 따르면 새 차는 사용자 환경과 일부 품목을 개선하는 등의 변화가 핵심이다. 외관은 바이-LED 헤드 램프와 LED 테일 램프, 휠 디자인을 손봤다. 색상은 메디테라닌 블루, 시사이드 블루, 선셋 오렌지 등 세 가지를 추가했다.

 실내는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 형태를 바꿔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i드라이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향상시켰으며, 애플 카플레이 기능을 더해 연결성을 강화했다. 8.8인치 모니터와 내비게이션은 터치스크린과 음성인식 등을 지원한다. 또 10개 디바이스 접속이 가능한 와이파이 핫스팟과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의 편의품목을 마련했다.

 동력계는 3기통, 4기통, 6기통 엔진이 있다. 특히 디젤은 새 터보차저와 커먼레일 직분사 시스템을 채택한 점이 특징이다. 변속기는 6단 수동, 8단 스텝트로닉 자동을 조합한다.

 BMW는 새 2시리즈를 오는 7월 유럽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또 2시리즈의 성능을 극대화한 M2와, 이를 기반으로 성능과 디자인을 차별화한 M2 CS를 한정판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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