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정비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는 도서지역 소비자를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울릉도와 인천 옹진군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전남 신안군의 6개 섬(흑산도, 비금도, 도초도, 안좌도, 암태도 자은도) 등 전국 10개 도서지역에서 진행된다.
행사기간 차를 입고하는 소비자에게 쾌적한 운행을 위한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 와이퍼블레이드와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 각종 오일류와 부동액, 워셔액 등 점검 및 보충, 타이어와 에어컨 점검 등을 시행한다. 소비자가 원하면 오토매니저가 방문하여 G4 렉스턴을 비롯한 전 차종 판매상담도 가능하다.
쌍용차 관계자는 "해당 도서지역에는 쌍용차 SUV 총 3,000여대가 운행되고 있다"며 "주로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생업에 지장 없이 차량을 운행하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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