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영암 F1 서킷(전라남도 영암군소재)에서 열리는 "다이나믹 K-드라이빙 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이나믹 K-드라이빙 스쿨"은 실제 서킷에서 기아차 터보 엔진 차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스팅어를 비롯해 K9, 모하비, 쏘렌토, K5, 모닝 등 기아차 6개 차종 총 12대로 시속 200㎞ 이상의 속도와 경주용 급커브 구간 등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극한의 주행을 경험 할 수 있다.
회사는 자동차에 대한 애정, 운전경력, SNS활동 여부 등을 기준으로 차수 별 25명씩 총 50명을 선발해 행사를 진행한다. 선발된 참가인원은 1차수 6월21~22일, 2차수 22~23일로 나눠 1박2일간 영암 서킷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1일차에 안전 주행 교육을 받고 서킷에서 기아차 터보 엔진 차종을 직접 운전해보는 시승 체험, 터보 엔진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엔진 전문가 강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일차에는 첨단 자율주행 기술들을 직접 체험해보는 "드라이브 와이즈 체험존", 스팅어를 이용한 슬라럼 주행 경주 등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참여를 원하면 5월18일부터 6월2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
http://kia.com) 또는 K-PLAZA(auto.daum.net/kplaza/index.daum)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6월7일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활동 관련 문의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사이트 참조).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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