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가 국내 수입 상용차 브랜드 최초로 누적 판매대수 2만대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9일 평택 볼보트럭 종합출고센터에서 2만번째 출고차인 "볼보 FL 스페셜 트럭" 구매자 김종복 씨를 초청해 출고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국내 판매 20주년을 맞이한 볼보트럭코리아는 1997년 1호차 판매를 시작으로 10년만인 2007년에 5,000호, 5년이 지난 2012년에 1만호, 그리고 이후 3년만인 2015년 10월에 1만5,000호를 출고했다. 그리고 2017년 6월, 1년8개월만에 5,000대를 판매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 날 출고된 차는 FL스페셜 차종으로, 기존 5t급 중형트럭 FL에 차선이탈 방지기능(LKS), 전동 루프 해치 및 도난방지 기능인 이모빌라이저(immobilizer) 등의 고급 품목을 더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올해 6월로 볼보트럭코리아가 국내 판매를 시작한지 만 20년을 맞았는데, 누적 판매대수 2만대를 돌파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현재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항상 소비자 곁에서 함께하며 신뢰받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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