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김 사장, 한국지엠 떠난다

입력 2017년07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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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 겸 CEO가 8월31일 부로 사임한다. 

 3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제임스 김 사장이 2년 간의 재임을 마치고 회사를 떠난다. 이후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 회장 겸 CEO로 활동한다. 제임스 김 사장의 후임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스테판 자코비(Stefan Jacoby)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제임스 김 사장이 지난 2년간 한국지엠에 기여한 공헌에 감사 드린다"며 "재임기간 동안 회사의 내수판매 증대와 브랜드 강화, 소비자 서비스 혁신을 쉼 없이 주도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제임스 김 사장은 지난 2015년 6월 한국지엠에 합류해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로 선임됐으며, 2016년 1월부터 CEO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오는 9월부터는 한국지엠의 경영 자문으로 활동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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