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세계 공장서 누적 생산 1억5,000만대 돌파

입력 2017년08월2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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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이 누적 생산 1억5,000만번째 차종인 골프 GTE의 출고 기념식을 독일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폭스바겐은 세계 14개국 50여개 공장에서 80년이 넘는 기간 동안 1억5,00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해왔다. 특히 본사인 볼프스부르크 공장이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했는데 72년 전 생산을 시작한 이후 4,400만대 이상을 내보냈다. 현재는 세계에서 60여개 차종을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2017년에만 10개 이상의 새로운 차종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2020년까지 총 19개의 새로운 SUV를 소개한다. 또 2020년부터는 새로운 MED(Electric Vehicle Modular Platform)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ID 패밀리를 통해 전기차 공세를 본격 시작하며 2025년까지 100만대의 폭스바겐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헤르베르트 디이스 폭스바겐 CEO는 "세계 소비자가 차를 소유하는 꿈을 1억5,000만번 이뤄준 것을 의미한다"며 "직원들과 그들의 훌륭한 성과 덕분이며, 이 기회를 빌어 이사회 임원 모두와 함께 세계 폭스바겐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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