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개 사회복지 기관에 2,040개 타이어 지원(510대분)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2017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의 선정 기관 510곳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은 회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0년부터 8년간 4,016대의 타이어를 지원해 사회복지기관의 안전한 이동을 돕고 있다.

 이번 사업 공모는 지난 7월10일부터 8월4일까지 진행해 전국 1,044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 이 중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관 운영 평가 내용과 대상 차의 운행 현황, 목적, 타이어 노후 정도 등의 종합 평가를 바탕으로 510개 기관을 타이어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가까운 티스테이션에서 업무용 차의 타이어 교환과 휠 얼라인먼트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지원 완료 후 선정 기관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을 위한 타이어·자동차 점검 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 선정 기관 명단과 각 기관의 타이어 교체 지정처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 www.hankooktirefoundation.or.kr)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www.che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슬로건 아래 타이어 나눔사업 외에도 자동차 나눔사업, 틔움버스 등 이동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청소년 생활비 지원, 취약계층 사회주택기금 지원 등의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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