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국중고차페스티벌 열린다

입력 2017년09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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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동인구 많은 광화문 시내에서 개최, 중고차 선진문화 구축할 것

 한국중고자동차협회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앞에 위치한 서울마당에서 "제1회 한국중고차페스티벌"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소비자가 보다 쉽게 중고차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무료 행사로 중고차 전시와 함께 거래 노하우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한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롤스로이스 고스트, BMW 7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와 SLK, 아우디 S3, 지프 레니게이드, 재규어,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제네시스, 현대차 스포티지 등을 전시한다.  

 첫날인 8일에는 한국 중고차 유통발전 세미나를 진행한다. 해외 선진 사례 소개, 국내 중고차 비즈니스 트렌드, 신정부의 올바른 중고차 정책방향 등을 다룰 예정이다. 9일과 10일 양일엔 중고차 경매 이벤트를 연다. 품질보증과 연장된 보증기간을 확보한 합리적 금액의 중고차를 소개한다. 경매 대상은 국산차 2대(제네시스 외)와 수입차 2대(재규어 외)이다. 

 주요 참가기업인 KB캐피탈은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인 KB차차차를 통해 중고차 매물, 시세 정보 등을 알린다. 중고부품 쇼핑몰 지파츠 운영사업자인 리싸이클파크는 합리적인 중고차 부품 정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자동차 스타트업인 카스테라는 중고차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불스원이 다양한 경품을 내놓는다. 

 한국중고차협회 김필수 회장은 "보다 많은 일반 소비자들이 중고차를 즐길 수 있는 잔치를 만들기 위해 전문 전시장이 아닌 유동인구가 많은 광화문 프레스센터 앞마당을 행사 장소로 기획했다"며 "중고차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와 중고차 유통문화를 선진 신뢰 문화로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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