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2008년 가격으로 2018년형 SM5 출시

입력 2017년09월11일 00시00분 오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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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8년 출시 후 20년 맞은 회사 대표 중형 세단
 -편의품목 강화에도 가격 동결 강조


 르노삼성자동차가 2018년형 SM5 가솔린과 LPG 택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새 차는 출시 20주년을 맞아 편의품목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 고급 가죽시트, 앞좌석 파워 및 통풍시트, 전자식 룸미러와 자동요금징수 시스템,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등을 기본 적용했다. 그러면서 차 가격은 동결했다. 약 185만 원에 이르는 편의품목을 무상 제공하는 효과다.

 택시의 경우 고급형 트림에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오토 라이팅 헤드 램프, 레인센서를 채택하고 최고급형 트림에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을 추가했다. 도넛 LPG 탱크로 트렁크 공간 문제를 해결한 것도 장점이다.


 이 회사 신문철 영업본부장 상무는 "10년 전 출시했던 2007년형 SM5 중상위 트림과 거의 동일한 가격을 유지한 채 약 260만 원의 품목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SM5 가솔린 2,195만 원이다. LPG 택시는 고급형 1,835만 원, 최고급형 2,020만 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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