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다우존스' 상위 기업 2년 연속 편입

입력 2017년09월11일 00시00분 김성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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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성 글로벌 평가 지수...2년 연속 입상

 한국타이어가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JSI World)"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DJSI 월드는 전세계 2528개 기업 중 상위 12.7%인 320개, 국내 기업 중 23개사만 편입됐다.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부품 산업 내 최고 회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 올해 평가에서 공급망 관리, 사회공헌,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국타이어는 기업경영활동에서 "통합 CSR  관리체계"를 구축, 최고경영층이 지속가능경영의 현안과 방향을 논의하는 전략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품환경, EHS-e(환경, 건강, 안전, 에너지), 임직원, 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사회공헌, 협력사의 7개 위원회로 이루어진 운영위원회는 CSR 활동이 경영 활동 및 전 세계 임직원들의 업무와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전 임직원이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CSR 활동에 진심을 다함으로써 달성한 이번 DJSI 월드 2년 연속 편입 성과는 한국타이어가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며 "계속해서 "CSR 비전 2020 로드맵"을 달성하는 노력과 동시에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관련 글로벌지수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 사회공헌 활동,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기업 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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