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11일 부산시의회에서 "함께, 부산(Together, BUSAN)"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에 제조 및 생산 기반을 둔 향토기업의 제품을 애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부산 향토식품을 부산공장 내 단체 급식 식자재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공장에는 현재 약 2,50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르노삼성은 부산 대표 기업으로서 수출을 통한 지역 경제 기여뿐 아니라, 부산지역 부품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 후원하고있으며, 환경보전 캠페인과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기인 제조본부장 부사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새로운 기회가 생긴 것에 대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와 상생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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