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세빛섬에 천연가스 저상버스 전시

입력 2017년09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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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세빛섬서 소비자 체험 기회 마련
­-자동경사판, 닐링 시스템 등 장점 알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지난 22일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라이온스시티 천연가스 저상버스" 전시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저상버스 중 가장 긴 차체 길이(12m)를 자랑하는 "라이온스 시티 천연가스 저상버스"는 국내 유일 3개의 출입문을 도입했으며, 통로 바닥 전체가 낮은 저상버스로 승객들의 빠르고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다. 또한 중앙 출입문에는 차체와 보도 사이를 연결해주는 자동경사판과 탑승자 쪽으로 차체가 최대 80㎜까지 낮아지는 닐링 시스템(Kneeling System)을 적용해 교통 약자들의 편의를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저상버스의 장점을 관람객들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친환경 버스 승강장 모습을 구현했다. 시민들은 친환경 버스 승강장에서 버스에 직접 탑승해 내부를 둘러봤으며 비치된 휠체어와 유모차로 자동경사판을 이용해 승∙하차를 체험했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천연가스(CNG) 저상버스 도입을 위해 전국의 여러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인 가운데, 올해 안으로 경기도 김포시에 저상버스 30대를 출고할 계획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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