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내연기관과 공유 가능한 전기차 플랫폼 개발

입력 2017년09월2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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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가 내연기관과 공용 가능한 전기차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29일 외신에 따르면 혼다가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한 소형 전기차 "어반 EV"는 내연기관차 피트(Fit)를 기반으로 하며, 중국에서도 내연기관차에 기반한 전기차를 현지 합작사와 개발해 내년부터 생산 및 판매할 예정이다.
 
 이처럼 기존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를 공용 생산하는 방식을 통해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가격 경쟁력을 제고하겠단 게 회사측 계산이다. 혼다는 "공용 플랫폼을 통해 B세그먼트 SUV와 픽업트럭 등 전기차 제품군을 다양화할 계획"이라며 "차체 등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플랫폼을 함께 사용해 설비투자비 용을 절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2016년 10월 전기차 파워트레인부터 차체까지 일괄 개발하는 전담부서를 신설한 바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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