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9월 한 달간 국내 소비자에게 총 8,991대를 내보내 전년대비 36.1% 하락했고, 전월대비 10.1% 줄었다.
2일 한국지엠 판매실적에 따르면 9월 내수 시장에 8,991대를 판매했으며, 승용부문은 지난해 9월과 비교해 43.3% 후퇴했고, RV는 2.9% 소폭 감소했다. 승용부문은 모든 차종이 부진했는데, 스파크가 3,396대로 40.0% 내렸고, 말리부는 44.8% 쪼그라든 2,190대를 내보냈다. 같은기간 크루즈는 417대로 45.3% 하락했고, 임팔라는 227대로 61.7% 감소했다. 아베오는 82대, 카마로 57대, 볼트 EV 24대를 출고했다.
RV 부문은 트랙스가 39.4% 오른 1,1213대를 판매했다. 캡티바는 46.1% 내린 132대, 올란도는 32.4% 줄어든 601대를 판매했다. 경상용차 부문에서 다마스는 334대로 13.0% 하락했고 라보는 315대로 23.2% 후퇴했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데일 설리번 부사장은 "10월은 소비자에게 최대의 혜택을 드리는 한국지엠 출범 15주년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실적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9월에 4만,264대를 수출했다. 전년 동기대비 0.8% 늘었고, 지난달보다는 0.1% 감소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르노삼성, 9월 내수판매 7,362대…▶ 8월 국산차, 내수 "신차 효과 톡톡" 수출 "암울"▶ 7월 국산차, 내수는 늘고 수출은 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