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와일드 하이브리드' 앞세운 8세대 캠리 출시

입력 2017년10월19일 00시00분 김성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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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요타자동차가 8세대 캠리를 19일 출시했다.


 토요타에 따르면 뉴 캠리는 토요타 혁신 TNGA 플랫폼, 신규 2.5ℓ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완전변경차다. 그 동안 친환경성을 강조했던 하이브리드에 주행의 즐거움을 적극 강조했다. TNGA 플랫폼을 통해 신차는 차체 강성을 높이고, 저중심 설계로 주행안정성을 개선했다.

 디자인은 역동성과 혁신을 강조했다. 저중심 실루엣과 "와이드 앤 로" 비례로 민첩한 성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실내는 운전석과 동반석을 명확히 구분하는 인스트루먼트 패널 레이아웃으로 개성있고 진보적인 느낌을 준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2종이다. 4기통 2.5ℓ 가솔린 엔진은 최고 207마력. 최대 24.8㎏·m의 성능을 낸다. 하이브리드는 4기통 2.5ℓ 엔진에 최고출력 120마력의 전기모터를 결합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 전체 성능은 최고 211마력, 최대 22.5㎏·m다. 연료효율은 가솔린이 복합기준 ℓ당 12.3㎞, 하이브리드는 16.7㎞다.


 안전품목으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를 기본 적용했다. 10에어백,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 홀드, 8인치 와이드 터치 디스플레이, 9스피커 JBL 오디오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가솔린) 등도 갖췄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3,590만 원, 하이브리드 4,250만 원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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