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내년 3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에게 의전차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국가대표 발대식"에 맞춰 쉐보레 올란도 2대를 기증했다. 올란도는 노르딕스키 종목에 출전하는 신의현, 원유민 국가대표 선수의 훈련 장비 이동 등에 활용된다. 기본 차종에 운전 편의를 위한 보조장치를 추가해 두 국가대표 선수가 훈련에 매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 황지나 사무총장은 "한마음재단은 이번 장애인 국가대표를 위한 올란도 지원을 비롯해 지난 12년간 500대 이상의 차를 전국 복지기관 등에 기증해 오고 있다"며 "선수의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더불어 한국지엠 임직원들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선수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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