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슈퍼커브, 누적 생산 1억대 돌파

입력 2017년11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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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첫 출시, 비즈니스 모터사이클의 교본

 혼다가 비즈니스 모터사이클 "슈퍼커브" 시리즈의 글로벌 누적 생산량 1억대를 돌파해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일본 구마모토 공장에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1958년 첫 출시한 슈퍼커브는 "소비자와 가까운 제품을 만들자"는 컨셉으로 개발됐다. 1961 년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대만에서 슈퍼커브 C100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세계 15 개국 16개 공장에서 생산 중이다.


 최초로 출시된 1세대 슈퍼커브는 2스트로크 엔진을 장착했다. 이후 경제적이고 내구성이 뛰어난 고성능 50㏄ 4스트로크 엔진을 채용하고, 탑승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상고를 낮춘 백본 프레임과 이물질이 튀는 것을 방지하는 대형 플라스틱 레그 쉴드를 탑재해 독특한 디자인을 실현했다.

 혼다는 슈퍼커브 시리즈 글로벌 누적 생산 1억대 돌파를 기념하는 "슈퍼커브 1억 누적 생산 기념 홈페이지( http://www.honda.co.jp/supercub-anniv/)’를 오픈했다. 홈페이지는 슈퍼커브 히스토리와 엠블럼 이미지, 슈퍼커브를 즐기는 사람들의 스냅사진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슈퍼커브는 국내에는 2013년 처음 출시했다. 독자적인 전자제어 연료공급 장치인 PGM-FI를 적용해 63.5㎞/ℓ의 복합 효율을 달성했다.


김성윤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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