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진행
-5m급 SUV 수준의 휠베이스, 최대 2,150ℓ의 적재공간 확보
한불모터스가 프리미엄 7인승 SUV "푸조 5008 SUV"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전 계약은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새 차는 유로6를 충족하는 블루HDi 엔진을 적용한 알뤼르(Allure)와 GT 라인(GT Line), 그리고 GT까지 총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출시 당일(21일) 공개할 예정이다.
한불모터스는 알뤼르와 GT 라인을 우선 출시하고, GT는 PSA와의 가격협상이 완료되는 이 달 말 선보인다. 사전 계약은 출시 전날까지 진행하며, 계약 순서에 맞춰 출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푸조 전시장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푸조 5008 SUV는 푸조가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중형 7인승 SUV다. 5m 급 SUV 수준의 휠 베이스(2,840㎜)를 갖춰 넉넉한 승차 공간을 확보했다. 또 1:1:1로 폴딩 되는 2열 시트, 탈 부착 가능한 3열 시트, 그리고 최대 2,150ℓ라는 적재공간으로 실용성을 갖췄다.
엔진은 1.6ℓ와 2.0ℓ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하며, 알뤼르와 GT라인은 최고 120마력, 최대 30.61 ㎏·m의 힘을 갖췄으며 복합 효율은 12.7 ㎞/ℓ를 확보했다. 푸조 5008 GT는 최고 180마력, 최대 40.82 ㎏·m의 힘을 내며 효율은 복합 ℓ당 12.9㎞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