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레이싱코퍼레이션 소속 렙솔 혼다가 지난 12일 열린 "발렌시아 모터사이클 그랑프리"에서 3관왕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모터사이클 그랑프리(이하, 모토GP)는 매년 13개국을 선정해 총 18번의 경기를 치르는 최상위 클래스 경기이다.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와 팀, 제작사에 최종 우승 트로피를 전달하며, 세 가지 부문에서 모두 우승할 경우 3관왕의 영예를 안는다.
혼다는 지난 10월29일 말레이시아 모토GP에서 제작사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이번 발렌시아 모토GP에서 팀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고 세계 챔피언 선수를 배출해 2011년, 2012년, 2014년 3관왕 달성에 이어 통산 네 번째 3관왕 업적을 달성했다.
또 500㏄와 350㏄ 부분에서 각 156번, 35번의 통산 우승을 차지했고 2015년에 모토GP에서 700번째 우승을 달성했으며, 2017년에는 총 8번의 모토GP 우승을 통해 통산 748번의 그랑프리 제패를 이뤘다.
한편, 이번 발렌시아 모토GP에서 세계 챔피언이 된 마크 마르케즈는 렙솔 혼다 소속으로 2013년에 모토GP에 데뷔해 그 해 미국 모토GP에서 최연소의 나이로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으며, 2017 발렌시아 모토GP에서 통산 네 번째 세계 챔피언을 차지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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