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계약 1,000대, 누적 3,000대로 내년 1분기 목표 조기달성 한국토요타가 11월 한 달간 뉴 캠리의 계약대수 1,000대를 기록하며 총 3,000대의 누적계약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달 초 계약대수 2,000대를 돌파하며 4개월치 판매 목표량을 넘어섰으며 11월에만 1,000대 계약이 추가돼 총 3,000대의 누적계약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내년 1분기 목표치를 조기 달성할 것으로 토요타측은 예상하고 있다.
뉴 캠리는 지난달 19일 공식 출시에 앞서 9월부터 사전계약에 돌입, 10월 추석 연휴로 공식 영업일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약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뛰어난 상품력에 "와일드 하이브리드"라는 키워드를 내세워 젊은층을 대상으로 전개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톡톡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실제 뉴 캠리는 30대 구매자들이 전체 계약 물량의 약 33%를 차지하며 젊은 세대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엘르 스타일 어워즈 2017"의 공식 스폰서 참여, 가상 현실(VR) 체험존 마련, SNS를 통한 젊은 소비층과의 소통 등 다양한 부분에 걸친 마케팅 활동을 전개중이다.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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