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017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평가 대상"에서 수입차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소비자협의회와 KCA한국소비자평가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7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평가 대상은 소비자법 제4조에 명시된 소비자의 선택할 권리와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각 산업별로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본 시상에서 수입차 부문은 올해 새롭게 신설됐다. 지난 10월 한 달간 수입차 이용자 및 예비 소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식도, 디자인 만족도, 내부 및 상품성 만족도, 주행감 및 승차감 만족도, 가격 대비 만족도, 서비스센터 만족도, (재)구매 의향, 권유 가능 브랜드, 브랜드 미래 가치, 전반적 만족도의 10개 조사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벤츠는 브랜드 인식도와 디자인 만족도, 주행감 및 승차감 만족도, 권유 가능한 브랜드에서 최고점을 받았고, 특히 (재)구매 의향 항목에서 가장 큰 점수차를 기록해 19개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1위에 선정됐다.
한편, 회사는 판매 성장에 발맞춰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네트워크를 확장, 올 연말까지 50개의 공식 전시장과 55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갖출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파츠 부문 총괄 김지섭 부사장은 "최고 품질의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소비자가 선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유의 브랜드 가치와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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