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獨 '아우토 트로피 2017' 3개 부문 수상

입력 2017년12월12일 00시00분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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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2, Q7, 베스트 디자인에서 1위

 아우디코리아가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이 주관한 "아우토 트로피 2017"에서 아우디가 3개 부문 1위를 석권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우디는 Q2(2만5,000유로 이하 SUV), Q7(럭셔리 SUV)이 각 차급별 1위를 차지했다. 또 최고 디자인 부문에서도 1위로 선정돼 3관왕을 달성했다. 이로써 아우디는 30년간 79개의 아우토 트로피를 수상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아우디AG 루퍼트 슈타들러 회장은 "젊은 감각의 Q2와 럭셔리 클래스 Q7의 수상으로 SUV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10년 동안 출시되는 아우디 제품 두 대 중 하나는 SUV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토 트로피는 올해로 30회를 맞았으며, 이번 투표에는 세계 4만1,000여명의 독자가 15개 부분 260대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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