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과 빙판 등 주행 방해요소가 많은 겨울철에는 세단에 비해 안정감을 주는 대형 SUV가 인기다. 특히 포드 익스플로러는 2.0t이 넘는 우람한 차체에 구조적 안정성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 안락한 승차감을 고루 갖추고 유행을 타지 않는 정제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9일 포드에 따르면 익스플로러는 2.3ℓ 에코부스트 엔진은 트윈터보 시스템과 가솔린 직분사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274마력, 최대 41.5㎏·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4기통 엔진임에도 기존 3.5ℓ Ti-VCT V6 엔진보다 강력한 성능을 낸다. 또 미끄러운 겨울철 노면에서 타이어 접지력을 극대화시키는 전후륜 독립식 서스펜션을 장착했다. 딱딱해진 노면으로 인해 충격이 더욱 커진 겨울철 도로에서 전후륜 독립식 서스펜션은 각 바퀴의 충격을 효율적으로 흡수해 편안한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대설주의보가 자주 내리는 지역을 주행하다보면 도로에서 수많은 지형 변화를 겪게 된다. 하지만 익스플로러는 눈 깜박임보다 약 20배 빠르게 지형조건을 평가해 핸들링과 견인력을 제공하는 지형 관리 시스템을 탑재했다. 노면상태와 주행환경에 맞게 다이얼을 돌리면 주행 중에도 자연스럽게 차체 제어 기능을 바꿔 지형에 맞는 주행을 실현한다.
더불어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변속기를 제어하는 변속 패들을 기본 탑재, 안정적이고 신속한 변속이 가능하다. 이외 겨울철 미끄러운 노면에서 주행시 발생할 수 있는 차선 이탈을 사전에 방지하는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제동 보조기능이 있는 충돌 경고 시스템 등도 장착했다.
편집부/자료제공=포드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