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라인업에 BEV버전 추가
토요타가 2020년까지 10종 이상의 순수 전기차(BEV)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19일 외신보도에 따르면 토요타는 전기차를 위한 새 플랫폼 개발 대신 기존 라인업에 BEV 버전을 추가한다. 2025년까지는 토요타 뿐 아니라 렉서스 등 그룹 내 모든 제품군에 BEV 옵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전기차 제품군의 확대에 따라 토요타는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차(BEV, HEV, PHEV, FCEV)의 판매를 2025년까지 550만대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중 BEV와 FCEV가 100만대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선 2020년부터 중국에서 BEV의 판매를 시작, 이후 일본과 인도, 미국, 유럽 등 판매지역을 늘려갈 계획이다.
지난 9월 토요타는 덴소와 마쓰다 등과 전기차를 개발하기 위한 합작사를 설립했으며 이달 초에는 파나소닉과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하는 등 EV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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