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후원

입력 2018년01월10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기아자동차가 공식차 전달을 시작으로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의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차가 전달한 차종은 카니발 60대, 쏘렌토 60대 등 총 120대로, 대회 기간동안 참가 선수, VIP, 대회 관계자 등의 의전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 2002년부터 17년 연속 호주오픈을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다양하고 특색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호주오픈을 통해서는 약 5억1,000만 달러 상당의 홍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는 대회 기간 동안 일어나는 흥미로운 순간을 포착해 SNS에 공유하는 "호주오픈 모멘트(AO Moment)",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74명의 소비자에게 경기 관람과 멜버른 현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오스트레일리아" 등 소비자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또 원활한 경기 운영을 도울 볼키즈 한국대표 20명을 선발해 지난 4일 호주로 파견했으며, 이들은 2018 호주오픈 경기 참여 및 멜버른, 시드니 현지체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라파엘 나달 등 호주오픈에 참가한 유명 선수들이 스팅어를 타고 등장하는 온라인 영상 콘텐츠 오픈 드라이브를 비롯해 경기장 A보드 및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호주오픈은 기아차 브랜드의 성장에 기여해 온 기아차 글로벌 마케팅의 핵심"이라며 "세계 테니스인의 대축제인 이번 호주오픈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CES]토요타가 자동차 공유를 보는 시각
▶ 현대기아차, 2019년 신차에 초당 1GB 처리하는 네트워크 깐다
▶ [CES]연결만이 생존, 자동차도 예외 없어
▶ 2017년 수입 상용차 판매 4,464대…볼보트럭 1위
▶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대박"으로 11만대 돌파 선언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