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세단 최초 유로6 충족, 최고 수준의 정숙성 -럭셔리 5,170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5,700만원 제네시스 브랜드가 G80에 디젤을 추가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새 차의 파워트레인은 최고 202마력과 최대 45.0kg·m의 성능을 내며 복합 효율은 13.8㎞/ℓ(2WD, 18인치 타이어 기준)를 확보했다. 여기에 질소산화물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시스템"을 적용, 국내 대형 세단 최초로 강화된 유로6 배기규제를 충족시켰다.
디젤차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차 내부의 흡차음재를 추가 보강하고 소음·진동 저감 기술을 적용,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을 확보했다. 특히 엔진 회전 진동의 반대 방향으로 회전해 차에 전달하는 진동을 줄이는 "진동 저감형 토크 컨버터", 주행·정차 등 상황에 따라 엔진 마운트 특성을 바꾸는 "전자제어식 엔진 마운트", 엔진 정보와 감지한 소음을 바탕으로 소음과 반대 위상의 신호를 보내 소음을 상쇄하는 "실내 소음 저감장치" 등을 채택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럭셔리 5,170만 원, 프리미엄 럭셔리 5,700만 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G80 디젤 출시와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에 속한 전 차종(G70, EQ900 포함)의 내 ·외장 컬러 조합을 확대운영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하이빔]車 나눠 타기 위한 플랫폼 나눠 쓰기▶ 주지아로가 빚은 자율주행 전기차 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