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그룹이 올해 1월 한국보쉬 파워트레인 솔루션 사업부 사장에 알렉스 드리하카 박사(Dr. Alex Drljaca)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드리하카 사장은 1998년 보쉬그룹에 입사해 다양한 직무를 수행해왔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독일 슈비베르딩겐의 보쉬 가솔린 시스템 사업부에서 품질 담당 수석 부사장으로 근무했으며,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SAIC과의 합작사(United Automotive Electronic Systems Co.)에서 가솔린 시스템 사업부의 전자 및 변속기 제어, 센서, 점화 코일, 전기화를 담당하는 공장장을 역임했다. 또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독일 잘츠기터에 위치한 로버트 보쉬 일렉트로닉에서 자동차 전장 사업부의 엔진 및 변속기 제어 유닛, 리드 공장 및 글로벌 제조 네트워크, 품질을 담당하는 부사장을 지냈다.
한편, 보쉬 파워트레인 솔루션 사업부는 2018년부터 보쉬그룹 내 기존의 가솔린과 디젤 시스템 사업부의 활동을 포함해 전기이동성과 관련한 모든 활동을 총괄한다. 이를 통해 기존 및 신규 고객사에게 하나의 창구를 통해 모든 파워트레인 관련 기술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보쉬는 2025년 세계 도로에 약 2,000만 대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외에 약 8,500만 대의 신규 가솔린 및 디젤 자동차가 존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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