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지난해 영업이익 1,853억원...25.3% 감소

입력 2018년02월1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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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 3.7% 증가, 영업이익 25.3% 하락

 넥센타이어가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 6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매출 1조9,646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7%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재료비의 상승과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1,853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25.3% 줄었다. 현금배당은 액면가 500원 기준 1주당 보통주 100원, 우선주 105원을 결의해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의 승인과 이익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 그리고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특히 지난 2000년 사명 변경 이후부터 시작한 "주총 1호 개최" 기록을 19년째 이어가게 됐다.
 
 강호진 넥센타이어 사장은 "올 한해도 거래처 다변화를 기반으로 한 판매 확대와 각 공장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효율성 극대화, 그리고 R&D 역량 강화 등을 지속함으로써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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